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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캬오풀 BE KYAO-FUL
김혜연 Kim Hyeyeon

어느 날 두 발을 든 맹수가 캬오-하는 울음소리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그 맹수가 창문 너머 집 안의 사람들을 위협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들렸고 사람들은 그 맹수를 비 케어풀(Be careful)하라는 의미에서 ‘비캬오풀’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비캬오풀이 창문 너머로 나타났을 때, 맹수의 정체는 소문보다 훨씬 귀여운 토끼 친구였습니다. 여러분도 비캬오풀의 무시무시한 위협으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김혜연 Kim Hyeyeon kkjj33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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